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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공/커피향기

[여수 향일암 카페] 전망만 좋은? 카페 '나폴리'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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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소공의 강군입니다!

향일암에 갔다가 오면서 들린,

카페 '나폴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향일암에 갈 때 지나치면서 여기서 앞의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하면 되겠다 싶어

집에 가기 전에 들리기로 했답니다.

 


 

외관상의 뷰도 나쁘지 않고

카페 내부에서의 뷰도 문제없고

잠시 쉬어가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

 

100% 수제라고 하네요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고

1, 2층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커피 외에도 생과일 청과 에이드

 

페스츄리 붕어빵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네요..)

 

팥빙수까지 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3잔과

청포도 에이드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이 생각보다 높네요 ㅠㅠ)

 

 

카페 외부 전경을 위해 2층으로 올라가 자리 잡았습니다.

1층의 다른 손님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넓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전경을 바라보기 좋은 창가 앞,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이게 뭐냐며...

창문 밖을 보시기 전에 창문틀을 확인하셨는데

 

"밖의 뷰 보기 전에 여기를 먼저 봐"라고 하셨는데

 

 시커멓게 쌓여있는 먼지가... 

차마 사진에 담기가 그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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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바다

(뷰는 멋진데...)

 

 더 큰 문제는 커피 맛이었습니다! 

 

 

신맛이 너무 강하고

원두가 오래된 것 같았습니다.

커피 맛을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얘기를 해서 어찌 된 영문인지 알아야 했는데...)

 

향일암까지는 좋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쉽게 끝났습니다 ㅠㅠ

 


 

여기 커피 맛이 원래 이런 건지...

 오래된 것인지

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장모님께서는 차마 마시지 못하시고

결국 걸어가다가 부어버리셨어요...

(아메리카노는 모두 다 부었습니다)

 

 

다행히 마시고 탈이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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